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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UV 전복되면서 튕겨져나온 1개월 유아 결국 숨져

    101번 프리웨이에서 자동차 사고로 차량이 전복되면서 1개월 된 유아가 차량 밖으로 튕겨나와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.   가주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16일 오후 밸리 빌리지 지역 터헝가 애비뉴 출구 인근에서 이 같은 사고가 일어났다.   사고 차량은 2018년형 랜드로버이며 실마에 거주하는 2명의 성인과 유아가 타고 있었다.   사고 조사 관계자들은 사고 차량이 사고 당시 101번 북쪽 방면 5번 레인을 주행하던 중 이들 바로 앞에서 달리던 폐쇄형 밴 트레일러를 견인하는 대형 트럭이 갓길로부터 프리웨이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서로 부딪힌 것으로 파악했다.   두 차량은 한 차선 안에서 부딪혔고 여기서 SUV는 여러 차례 뒹굴면서 콘크리트 방음 벽에 충돌한 뒤 자동차 지붕이 땅과 맞닿는 형태로 멈췄던 것으로 전해졌다.   이 과정에서 유아가 자동차 밖으로 튕겨나갔고 응급구조대에 의해 시더스 사이나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.   트럭 운전자는 LA에 거주하는 67세의 남성으로 사고 당시 2015년형 켄워스 트럭을 몰았다.   SUV에 타고 있던 남성과 여성은 각각 27세와 26세이며 중상을 입은 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.   사고 당시 숨진 유아가 유아용 카시트에 앉아 있었는지, 또 부상당한 남녀가 유아의 부모인지 여부는 즉각 알려지지 않았다.   관계당국은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.    김병일 기자전복 유아 유아용 카시트 자동차 지붕 트럭 운전자

2023-01-17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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